La Decimoquinta: 단순 밸류만 따질게 아니라 팀에 필요한 포지션의 선수인지도 따져야죠. 팀에 MSN 있는데 거기다가 살라가 S급이니 살라사서 중미로 쓰자는게 와닿지가 않는다는거에요
La Decimoquinta: 전 그때도 케인은 계속 반대하는 입장이었는데요.
La Decimoquinta: 비르츠 컨버팅했다가 디 마리아가 될지 쿠티뉴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근데 왜 빅사이닝을 주고 데려오는 선수를 그런 리스크를 져야하죠? 그냥 그럴바엔 그 위치에서 뛰고 있는 선수를 사오면 되는건데
Vanished: 당시 음바페냐 케인이냐 말 많았는데 지금시점에서 둘 서로 바꾸자면 바꿀사람 한사람이라도 있나요?
La Decimoquinta: 음바페는 이미 여기오기전에도 PSG에서 이미 2년간을 톱으로 뛰고 있었고 정작 그말은 레알팬들보다 레알에 대해 개뿔도 모르는 펨코애들이 맨날 떠들던 레파토리죠
Vanished: 애초에 음바페는 윙인데 톱 부족한 팀에 왜 오냐 그랬죠 근데 현실은 피치치 목전에 뒀고요. 비르츠를 예로 들면 심지어 이선수가 완전한 중복 영입도 아니고요
La Decimoquinta: 지금 B급이어도 스텝업 여지가 보이고 팀에 필요한 선수면 B급이라도 사야죠. 반대로 S급이어도 팀에 필요없으면 살 이유가 굳이 없는거구요.
La Decimoquinta: 누굴 사든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게 1순위지, 무슨 구단가치 1위, 선수 네임밸류 1위 이런거 하려고 선수사는게 아니잖아요?
공효진: 일정부분 손해감수하더라도 상대적으로 확률높은 픽을 우선순위로 고르고 후순위로 필요포지션 저비용 고효율 노린다 이게 요점입니다. 아예 비르츠거르고 6번사자 주장에대한 반박이고요. 그 6번 매물에 비르츠만큼 검증된선수있으면 6번 우선인거고 그냥 우선순위에 대한 의견입니다. 누구는 무조건 망한다가 아니라 확률을 얘기하는거고요
Vanished: 상대는 무한칩으로 원페어 투페어에도 올인 박을 수 있는데 이 팀은 최소 풀하우스 잡아야 올인 박을 수 있죠
La Decimoquinta: 단순 밸류만 따질게 아니라 팀에 필요한 포지션의 선수인지도 따져야죠. 팀에 MSN 있는데 거기다가 살라가 S급이니 살라사서 중미로 쓰자는게 와닿지가 않는다는거에요
La Decimoquinta: 전 그때도 케인은 계속 반대하는 입장이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