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 그렇게 따지면 선발 라인업 짤 때마다 다 한명한명 너 오늘 중미 선발인데 괜찮니 하고 허락 받아야겠네요

아자차타: 중간에 들어오셔서 팩트체크하면 할말이없음.

아자차타: 양해를 구했는지 안구했는지는 별로 안중요해요. 그 맥락에서 이야기하다보니 알론소 발베이야기가 비약된거지

La Decimoquinta: 아까 외데고르님이 처음에 했던 이야기의 연장선 아닌가요? 애초에 논쟁이 발발하기 시작한게

닥터 마드리드: 제독 같다는 소리를 들은 사람이 권위주의로 찍어 누르지는 않았겠죠

아자차타: 근데 이이야기나온 전제가 감독이 시키는건 선수는 군말없이 따라한다는 맥락에서 나온이야기인데

Only one: 양해를 구하지않았을까요 그러니까 발베가 인터뷰에서 팀이필요한곳이면 어디든 뛰겠다 했던걸테고...

La Decimoquinta: 오히려 "내가 그런거까지 일일히 선수들한테 허락받아야해" 라는 사고방식이 권위주의에 가까운 마인드라고 보이는데

라그: 당연히 소통이 잘 되면 서로 좋은거지만 그런 차원의 얘길 하시는게 아니지 않나요

마요: 약간 비니가 내가 졌어요 라고 인정하는 것보다는 자기가 실력 맘껏 뽐내고 그래 내가 알론소와 화해해주지 이런 과일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