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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MARCA)는 구단이 연이은 부상 행렬에도 불구하고 1월 이적시장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단에게서 너무나 많은 것을 빼앗아간 11월 A매치 주간이었다. 카마빙가와 비니시우스가 연달아 쓰러졌고 추아메니, 귈레르는 복귀가 요원하다. 팬들은 자연스레 1월 보강을 떠올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구단 생각은 다르다. 출혈은 많지만 내부에서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매체는 그간 출장 기회를 많이 못얻었던 선수, 그리고 유소년 활용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의지라고 전했다.

특히 1월에는 구단에서 필요로하는 젊고 재능있는 선수가 시장에 나오지 않는다는 대원칙을 이번에도 고수하기로 했다. 수많은 선수들이 구단 문을 두드리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한결같다. “영입할 때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