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Decimoquinta: 그바르디올 지금이야 그렇지만 월드컵 직후 맨시티로 가기전에 바이아웃 질렀으면 살수야 있었겠죠
라그: 당장 멘디가 자계로 나가버리면 누군가는 무조건 사야하니 재계약했다고 봐도 되겠죠
라그: 재계약 시점이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폰지 재계약 이후인거 같은데
라그: 지금 잘하는 살리바 마갈량이스 디아스 파초 그바르디올 이런 애들 돈 줘도 못 사오잖아요
La Decimoquinta: 그래서 1년전으로 돌아가 멘디 재계약 왜했냐고 하면 그땐 왼쪽 풀백 맘에 드는놈이 없었고 사고 싶은놈도 없었고 어중간한 놈들한테 돈쓰기도 싫었으니 그냥 그나마 돈 적게 드는 멘디 재계약으로 퉁친거다라는 결론으로 이어질수밖에 없을듯.
라그: 최근 하는거 보면 리턴값 문제보다도 검증된 수비수는 못 사오는게 큰 거 같긴 합니다
La Decimoquinta: 다만 수비수들은 거액의 이적료를 투입해도 리턴값이 그리 크지 않기때문에 이적료 투자없이 FA로 데려오려는 경향성이 강하고
라그: 뭐 바스케스 건은 데려올만한 선수가 없던 탓이 크기도 하겠죠
La Decimoquinta: 반대로 프랑코처럼 이미 팀에 비슷한 자원들이 존재해도 그냥 자기들이 꽂힌 타겟이다 싶으면 그냥 지르는 편이구요.
La Decimoquinta: 지금 보드진 스탠스 자체가 암만 스쿼드에 구멍이 뚫려도 실패리스크를 줄이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기 때문에 자기들이 원하는 프로필, 만족할만한 클래스의 선수가 아니면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