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mania

카스티야는 커녕 1군 경기도 모두 챙겨보지 못하지만..ㅎㅎ;
알론소 감독만큼의 주목도는 아니어도 U-14부터 차근차근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고 있는 이 젊은 감독에 대한 리마인드 뿐만 아니라 이 감독에게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기대감 같은 것들 시즌 시작 전에 공유하면 재밌을 거 같아서 간단하게 글 적어봅니다

1. 후베닐 성적에서 오는 기대감
 당연히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면 그 감독의 축구 스타일이나 낼 수 있는 성적에 대해서 기대하기 마련인데 특히 전임자가 아쉬웠다면 더 그렇잖아요? 카스티야에서 아쉬운 성적을 보여줬던 라울과 달리 아르벨로아는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유소년부터 차근차근 올라왔고 특히 후베닐에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에서 더욱 기대감이 있습니다
2군에서 잘할수록 선수 판매로 인한 경제적인 이득, 1군 차출도 퀄리티 있는 자원을 데려올 수 있다는 점이 있기 때문에 카스티야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2. 알론소 1군 감독과의 연관성
 채팅에서도 카스티야 소식이나 게시물들 공유해주셔서 감사히, 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확실히 아르벨로아 감독도 높은 압박 라인과 주도적인 축구를 지향하는데,
이전 라울 - 지단, 안첼로티 감독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시즌 알론소 감독 뿐만 아니라 
아르벨로아 감독을 선임한 부분이 새 판을 짜면서도 알론소 감독 축구와의 연결성을 두고 구단을 운영하고자 하는 보드진의 의도로 저는 느껴졌습니다
(핀투스의 역할 변경도 알론소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것이 저의 생각)
그리고 나무위키에서 본 내용인데 아르벨로아가 사적으로도 알론소와 매우 친하다고 합니다
유스 차출할 때 라울이었으면 선배님.. 하고 눈치 많이 봤을텐데 아르벨로아면 말도 안하고 데려가지 않을까 ㅋㅋ(라는 제 뇌내망상이었습니다)

3. 카스티야 감독 그 이후의 행보
미래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알론소 감독에게도 큰 기대를 걸고 있기 때문에 1군 팀에 잘 정착한다고 하면 아르벨로아의 다음 행보에 대해서도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절친인 알론소의 전철을 그대로 밟아 분데스리가 및 타 리그로 향할지, 라리가 1군 팀을 맡을지 개인적으로 기대가 많이 됩니다. 

레매 회원님들이 가지고 있는 의견이나 기대감 같은 것들도 궁금한데요,
꼭 아르벨로아 감독 얘기가 아니라도 팀 관련 얘기 있으면 댓글 주십쇼 ㅎㅎ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5/26 시즌도 화이팅~